[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종석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 3, 4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단 2회만에 순박한 시골청년에서 살인 누명을 쓴 피고인으로 양극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박수하(이종석 분)는 기억을 잃고 한적한 시골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민준국(정웅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 받아 경찰에게 체포를 당했다.
수하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장혜성(이보영)은 급하게 경찰서를 찾았지만 박수하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혜성과 함께 지내면서 차츰 기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종석은 기억이 돌아오자 혼란스러워하는 '박수하'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종석은 그간 상대방의 눈을 통해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초능력자부터 10년 동안 한 사람만을 바라본 순수한 고등학생 등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한편 '너목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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