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성종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가 박지성 선수가 수원 공고에 입학했던 이유를 밝혔다.
박성종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축구 명문고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가지 않았다. 수원 공고에 입학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종씨는 "입학하던 해에 이학종 감독이 첫 부임 했다. 팬으로써도 좋아했고, 지성이와 체격도 비슷했다. 지성이의 축구 스타일을 잘 이해할 거라 판단했다"라고 비명문고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성이가 입학 후 창단 21년만에 첫 우승을 했다. 지성이는 좋은 학교가 아니라면 좋은 학교로 만들면 된다고 말하고는 했다"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감동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성종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