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PC방나눔연대와 한글과컴퓨터'와 공동으로 'PC방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C방연대와 한컴은 전국 1만 4000여 PC방에 한컴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을 확대해 지역에서 스마트워크 환경의 ‘스마트워크센터’로 PC방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컴은 장기적으로 민간 차원의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산시키고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을 대상으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워크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업무 개념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들어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승재 PC방연대 공동대표는 "그동안 정부 위주로 추진되어 온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민간 주도의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PC방을 게임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최신 IT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PC방연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한컴 협약식 ⓒ PC방나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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