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볼뮤직, 신개념 음반 '모바일 에디션' 출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 미러볼뮤직이 새로운 음반 플랫폼 '모바일 에디션'을 출시했다. 첫 주인공은 밴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다.

미러볼뮤직은 지난달 28일 실제 음반을 그대로 어플리케이션으로 옮긴 '모바일 에디션'을 발매했다. 미러볼뮤직 측 관계자는 "모바일 에디션은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로는 채울 수 없는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형태의 음반"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에디션에는 앨범 아트워크와 음원이라는 기본 구성 외에도 공연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 아티스트의 SNS 계정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담겨있다.

미러볼뮤직의 첫번째 모바일 에디션 앨범은 판타스틱 드럭스토어의 1집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다. 모바일 에디션에는 1집 음원과 함께 멤버 미공개 사진, 타이틀 곡 '댄스 위드 미' 데모 버전 등이 수록됐다. 가격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4.99달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5천 5백원으로 판매 중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모바일 에디션으로 출시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1집 '댄스 위드 미' ⓒ 미러볼뮤직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