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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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父 최민수 만나려 살인 '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13.07.03 22:48 / 기사수정 2013.07.03 22: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최민수를 만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살인을 하며 처음 등장했다.

이날 졸본성에 다녀오던 무영(김옥빈) 태자(이민호)의 마차가 산속에서 습격당했다. 무영은 간신히 태자를 지켜내고 습격자들을 체포했다.

무영과 태자를 노린 자는 바로 영류왕(김영철)의 정적인 연개소문이었다. 연개소문은 습격자 한 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그를 처리하고자 했다.

그 시각 연충이 비상한 활 솜씨를 뽐내며 무영 일행이 잡은 습격자를 단숨에 살해해버렸다. 이로써 연개소문이 무영과 태자를 노린 배후임이 밝혀질 증거는 없어지게 됐다.

알고 보니 연개소문의 서자인 연충은 아버지 연개소문을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난생처음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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