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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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발견' 데니안, 절친 일락과 강원도 영월로 '힐링 여행'

기사입력 2013.07.03 18:14 / 기사수정 2013.07.03 18: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절친 일락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났다.

그룹 god로 대중 앞에 선지도 어느 덧 15년. 데니안은 데뷔 후 단 한 번도 휴가를 떠나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 그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영월으로 향했다.

물과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무동력 수상레포츠 리버버깅(1인 레프팅). 동강은 절경과 더불어 다양한 천연기념물을 볼 수 있어 리버버깅을 하기에 최적의 구간이다.

데니안은 동강을 바라보며 “물위에 떠 있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내 상황과 매우 비슷하구나”라며 “god 때는 아주 행복한 꿈”이라고 표현했다. 예기치 못한 인기에 정신이 없었고, 여기저기 치는 거센 물살에 이끌려 시간은 아주 빠르게 흘렀다.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움직였지만 데니안은 ‘god의 데니안’을 버리고 새 출발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행복한 가정, 좋은 남편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라는 데니안은 그 목표로 가는 과정 속에 인정받는 연기자가 있다고. 연기를 배우기 위해 신인의 마음으로 연극에 뛰어들어 자신을 내려놓는 법부터 배웠던 시간 그리고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 연기에 대한 욕심과 함께 조급함은 커진 그의 불안감과 걱정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5일 밤 8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야생의 발견‘ 데니안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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