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열애, 이효리-이상순 결혼 '연예계 핑크빛 기류'

▲원빈-이나영, 이효리-이상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톱스타들의 연이은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인정과 더불어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8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사이다.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로 봐주시면 좋겠다"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같은 날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청첩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공개 연애를 했다. 또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골든12'와 최근 SBS '땡큐'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출연한 방송에서 "사람 일이 어떨지 모르니까 딱 어떻다 말은 못하겠다. 하지만 결혼한다면 이상순과 하고 싶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원빈-이나영, 이효리-이상순 ⓒ EBS 세계음악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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