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 이나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티오피와 모카골드" 한 누리꾼은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 보도에 이렇게 반응했다. 같은 소속사, 커피 브랜드 모델 등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에 대중들은 '놀랍다'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3일 오전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지난해부터 11개월가량 비밀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열애설 보도와 함께 이나영의 아파트를 드나드는 원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많은 연예인이 이상형으로 꼽아왔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누리꾼 역시 두 사람의 외모에 주목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Hye****)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원빈이랑 이나영이 사귄다니, 질투도 안 나는 조합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6181*****)는 "이런 걸 보고 우성교배라고 하느냐"는 글을 올렸다.
재치 있는 '상황극'도 나왔다. 한 트위터 이용자(@mach********)는 " 원빈 이나영이 애를 낳았는데 학교에서 사고를 치면 담임선생님은 몹시 좋아하실 것 같다. '부..부..부..부모님 모셔와(종이와 펜을 준비한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열애설 보도에 이어지는 '음모론'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2j***)는 "기상청이 장마전선 내려간 거 묻으려고 터뜨린 거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에 관련 검색어도 홍수처럼 쏟아졌다. 이나영의 집을 찾을 때 타고 온 '원빈 차', 두 사람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이든나인' 등이 열애설 여파로 주목받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원빈, 이나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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