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멘사 회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100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해 아이큐 156의 멘사회원임을 밝혔다.
멘사(Mensa)는 지능 지수가 상위 2퍼센트(IQ 148 이상)에 속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방송가의 또 다른 멘사회원은 또 누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준호 MBC 아나운서 역시 IQ가 163으로 멘사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약했던 류시현도 IQ 152로 멘사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니(이정근)는 국내 가수에서는 유일하게 멘사 회원인 사실이 알려지며 '천재 가수'로 통한다.
최근에는 배우 하연주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언니와 함께 멘사 테스트봤다며 멘사 회원 인증서를 공개했다.
하연주는 지난 3월 19일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해 "내 아이큐는 156이다"라고 밝혔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수학 문제 풀이 공식이 딱딱 떨어져 문제를 풀 수 있냐"고 묻자 하연주는 "그런 건 아니다. 운이 좋아서 멘사 회원이 된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지원, 한준호, 류시현, 하연주 ⓒ 엑스포츠뉴스 DB, MBC, 하연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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