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윤승아가 고수에게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희주(윤승아 분)가 장태주(고수)에게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주는 감옥에 있는 장태주에게 면회를 가 어머니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장태주는 장희주에게 그가 아버지 수술비로 마련했던 돈으로 학원을 등록해 대학에 가라고 했다.
이에 장희주는 "오빠 나 대학 안가겠다"라며 "오빤 여기에 있고 엄만 아프고 등록금은 얼마나 비싼데"라고 말했다. 장태주는 "돈 걱정 마라. 넌 공부해라"며 단호하게 그를 말렸다.
그러자 장희주는 "싫다. 아빠도 없는데 내가 생활비 벌겠다"며 그를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태주는 "아버지 리어카 끌고 너 대학 못 보낸다고 밀면집 시작했다"며 "너 대학 가면 같이 아버지한테 가서 인사드리자"라고 달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동진(정한용)의 아들 최용재(박상훈)가 사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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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승아, 고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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