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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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엄태웅과 연락두절? 1년 넘게 휴대폰 없었다"

기사입력 2013.07.02 15:44 / 기사수정 2013.07.02 16:02



▲ 고현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엄태웅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엄태웅이 자신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태웅아 오해하지마, 번호가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고쇼' 하기 전인 2011년 부터 1년 넘게 휴대폰 없이 지냈다. 다들 번호가 있는데 가르쳐주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더라. 이후 부랴부랴 휴대폰을 마련하느라 연락처가 없었다. 나는 변함이 없다"며 수줍게 웃었다.

앞서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서 "현정 누나와 요즘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엄태웅이 출연하는 '칼과 꽃'은 '여왕의 교실'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고현정 분)과 이에 대항하며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마선생과 아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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