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박건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 배우 박건태가 '동생 바보'로 변신했다.
박건태는 1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첫 회에서 다정다감한 오빠로 변신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박건태가 맡은 김태도는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는 인물로 어렸을 때부터 유정과 함께 오누이처럼 자란다. 첫 회에서 태도는 어린 유정(진지희)에게 활 쏘기를 가르치거나 같이 사냥감을 찾으러 가는 등 서로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또 정이에게 한없이 따스한 동생바보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숲 속에서 사냥감을 빼앗으려는 임해(이인성)에게 일갈하는 등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선조(정보석)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는 당찬 모습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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