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영학과 진지희가 첫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회에서는 광해(노영학)와 정이(진지희)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 선조(정보석)의 진두지휘 하에 사냥에 나섰다. 그 시각 정이는 김태도(박건태)와 며칠 전에 만들어놓은 함정에 사냥감이 걸렸는지 확인하러 갔다.
광해는 사냥을 하던 도중 정이가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정이는 함정에 걸려든 게 사냥감이 아니라 광해임을 알고 "사냥감이 아니네"라고 말하며 실망스런 기색을 드러냈다.
광해는 정이의 사냥감이라는 말에 발끈하며 정이와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정이는 광해가 얄미운 마음에 광해를 함정에 그대로 놓고 가려고 했다. 광해는 정이가 가려고 하자 독사에게 물렸다는 핑계를 대며 정이의 손을 잡고는 정이까지 함정으로 빠지게 했다.
정이는 함정으로 빠지면서 광해 몸 위에 떨어졌다.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가까이 밀착하게 됨과 동시에 눈빛이 마주치게 되자 두근대는 마음을 드러내며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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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영학, 진지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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