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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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아들 위해 문근영 버렸다 '비극 예고'

기사입력 2013.07.01 22:57 / 기사수정 2013.07.01 23: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아들을 위해 문근영을 버렸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이 아들을 위해 딸을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천은 자신이 분원 낭청 경합을 위해 경쟁자 유을담(이종원)을 역모죄로 몰았다는 사실을 연옥(최지나)이 알게 되자 연옥을 처단하려고 했다. 이강천의 수하에게 쫓기던 연옥은 이강천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밝힌 뒤 가까스로 빠져나와 가마 안에서 아이를 낳았다.

이강천은 연옥이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아들 이육도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둘째를 낳으면 둘째가 첫째 이육도의 모든 것을 빼앗아갈 거라는 예언을 들었었다. 이강천은 잠든 이육도를 보며 "내 핏줄은 육도 하나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연옥이 낳은 아이를 거두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 시각 연옥은 이강천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유을담에게 부탁한 뒤 숨을 거둬 비극의 서막이 오르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광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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