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지나가 전광렬의 아이를 낳고 사망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회에서는 연옥(최지나 분)이 이강천(전광렬)의 아이를 낳고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옥은 분원 낭청 경합에 오른 유을담(이종원)을 도와 유약을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이강천(전광렬)의 조언을 따라 유약에 복사꽃을 넣었다가 공빈이 담마진(알레르기)으로 혼절하면서 유을담이 고초를 겪게 됐다.
연옥은 유을담과 함께 낭청 경합에 오른 이강천이 일부러 복사꽃을 유약에 넣게 했음을 눈치채고는 이강천을 찾아가 의금부에 모든 사실을 알리겠다고 경고했다.
이강천은 연옥을 가만두면 안 되겠다 싶어 수하를 시켜 연옥을 처단하고자 했다. 이강천의 수하에게 쫓기던 연옥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려 일단 위기를 넘겼다.
연옥은 가까스로 빠져나와 가마 안에서 이강천의 아이를 낳았다. 마침 가마 앞을 지나던 유을담은 연옥이 아이를 낳았음을 알고 당황했다. 연옥은 아이를 유을담에게 부탁하며 유을담과 아이를 가마 밖으로 밀었다. 그때 가마가 무너졌고 연옥은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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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지나, 이종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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