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짝'에 '모태 솔로'들이 모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짝'에서는 '모태 솔로 특집' 편으로 진행돼 평균 나이 서른 살이 넘도록 연애 한 번 못해본 남녀들이 출연을 알렸다.
이날 첫 뽀뽀이자 마지막 뽀뽀가 유치원 시절 연극을 할 때 상대 여자아이였다는 남자 5호는 울고 싶다며 한숨을 지었다.
남자 3호는 "남들 다 하는 연애를 나는 왜 못할까?"라면서 직장, 가족 스트레스 등은 연애 못한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전했으며 여자 1호는 " 혼전 순결을 꼭 지키고 싶거든요. 처음 만난 남자랑 끝까지, 남들이 뭐라든 꼭 지킬 거에요"라고 밝혔다.
남자 1호는 다수의 연애 관련 서적을 통해 간접적인 연애 경험을 쌓았다. 그는 책에서 배운 데로 여자 3호의 구두를 닦아주고 옷을 벗어주는 등 최선을 다하지만, 여자 3호는 오글거린다며 남자 1호의 호의를 단번에 거절했다.
한편 이날 '짝'에서는 여자 2호 지유가 남자 1호 와 남자 5호를 두고 최종 선택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유는 '짝-미인대회 특집' 1편에서 다양한 끼와 춤 등으로 남자들을 유혹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짝- 모태 솔로 특집편'은 '짝-미인대회 특집' 3편에 이어서 방송될 예정이다. 3일 밤 11시 2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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