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백진희의 혹독한 시집살이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윤지훈)' 26회에서는 청담동 시어머니 덕희(이혜숙 분)의 혹독한 시집살이에 힘겨워하는 몽현(백진희)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현태(박서준)의 내연녀 미나(한보름)가 국내 최고 기업 회장의 숨겨진 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덕희는 대놓고 현태-몽현에게 이혼을 강요했다. 또 몽현의 존재를 철저히 무시하며 우리집안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긴 채 미나를 만나러 나섰다.
현태는 이러한 사실을 아버지 순상(한진희)에게 알렸고 순상은 자꾸만 복잡한 상황으로 엮어가는 덕희를 향한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몽현이 시아버지에게 일러바친 것으로 여긴 덕희의 구박은 그칠 줄 몰랐다. 몽희에게 유일하게 힘이 돼줬던 현태의 생모 영애(금보라)와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계략도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영애 마저 덕희의 언변에 마음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바람 잘 날 없는 몽희의 안타까운 시련을 짐작케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금나와라 뚝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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