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지선-오나미, 김혜선 등장에 실망 "아홉수라 그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가 김혜선의 등장에 실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 코너에서는 김혜선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나미는 박지선과 얘기를 하던 도중 옆에서 검은 민소매 차림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근육남을 발견했다.

오나미는 근육남을 유혹하기 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먼저 말을 걸었다. 근육남이 돌아서며 얼굴을 공개하자 오나미와 박지선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근육남의 정체는 진짜 근육남이 아니라 여자 김혜선이었던 것.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내년에는 근육남이 올 거야. 그 빨래판 근육에 빨래도 할 거야"라고 말하며 오나미와 함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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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선, 오나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