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우성, 김종국 아웃 시켰다…'씨름 패배 설욕'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우성이 김종국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우성, 한효주, 준호가 출연해 여름 바캉스 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마지막 경품 몰아주기 레이스를 벌인 두 팀은 각 라운드에서 서로 가진 경품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서로 탐색전을 벌이게 된 두 팀은 하하가 광수를 도발하자 본격적인 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틈을 타 정우성은 "들어가자"라며 기습 공격을 시작했다.

그 사이 광수와 개리는 서로의 이름표를 동시에 뜯으며 서로를 아웃 시켰고 그 순간 정우성이 김종국에게로 다가갔다.

정우성은 천하의 김종국에게 두려움없이 먼저 이름표로 팔을 뻗었고 김종국은 자신의 이름표를 지키기 위해 정우성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표에 동시에 손을 뻗었고 먼저 이름표를 뗀 것은 정우성이었다. 김종국이 가진 TV를 호시탐탐 노리던 정우성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고 환호했다.

그러나 김종국의 이름표 뒤에 쌀이 붙어 있자 잠시 아쉬워했지만 이내 전 라운드에서 씨름에서 진 패배를 갚으며 김종국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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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우성, 김종국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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