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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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눈물 고백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렵다"

기사입력 2013.06.30 14:47 / 기사수정 2013.06.30 14:47

대중문화부 기자


▲조혜련 아들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가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조혜련과 우주 군이 '패밀리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주 군은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왜 엄마한테 말하지 못했냐?"고 물었고 우주 군은 "내가 바라는 건 친구를 갖고 싶은 것 뿐인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MC 박미선은 "혹시 친구들이 엄마가 연예인인 걸 알고 있나? 혹시 엄마가 유명인인 걸 놀리냐"고 물었고 우주는 고개를 떨어뜨린 채 답을 하지 않았다.

묵묵히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주위 패널은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주 군은 "나 혼자 해결하면 되는데 엄마가 상처받을까 얘기하지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아들 우주군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혜련은 "엄마를 보면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우주가 날 싫어하나'라고 생각했다. 엄마를 친구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혜련 아들 눈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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