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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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틀리에 데뷔 첫 연타석 홈런 허용

기사입력 2013.06.30 11:5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이 빅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 3회초 상대 2번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앞선 1회초에도 어틀리에 솔로포를 내줬던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팀이 3-1로 앞선 3회초 1사 후 어틀리에 던진 2구 89마일 직구를 통타당해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어틀리가 놓치지 않고 받아친 것. 1회에도 76마일 커브로 홈런을 내줬던 류현진이 데뷔 첫 연타석포를 내준 순간이다.

한편 다저스는 3회말 현재 3-2로 추격 당한 상황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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