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보이스피싱 예방한 택시기사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 전라남도 담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개인택시 운전기사 박영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택시기사 박영길 씨는 지난 3일 담양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아들이 납치돼 있으니 2천만 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으로 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했다.
박 씨는 곧장 은행으로 가지 않고 경찰서로 차를 돌려 사실을 확인했고 그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신속하게 여성의 아들 소재를 파악해 안전함을 확인시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 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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