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RF온라인' 애플 앱스토어 정식 런칭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안드로이드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모바일 RPG 'RF온라인'을 이제 아이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MMORPG를 탈피해 보다 광활한 우주 전쟁를 표방하는 'RF온라인'은 기존 서비스되던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비롯한 3개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런칭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RPG 장르를 새로이 개척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RPG와 전략시뮬레이션을 접목해 초대형 다중 전투를 구현한 RF온라인은 100여 개에 달하는 필드로 구성된 광대한 전장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와 더불어 진영 간 대립을 통해 국가 단위로 최대 200명의 동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RPG로, 모바일 게임의 틀을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노바스라 불리는 우주 변방의 태양계에서 한 때 은하계 전체를 통치하던 강력한 집단 아케인이 쇠퇴하고, 독립을 쟁취해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신성동맹 코라, 아크레시아 제국, 벨라토 연방의 세 국가 간 이념과 패권을 다투는 항전을 그리고 있는 RF온라인은, 앞서 언급한 세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유저간 전투를 지원하는 국지전, 최대 200명의 대규모 동시 전투가 진행되는 광산 점령전, 군단간의 세력을 다투는 거점 쟁탈전, 모든 플레이어가 합심하여 몬스터를 물리치는 대규모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레몬의 윤효성 대표는 "'RF온라인' 애플 앱스토어 출시로 비로소 모든 모바일 유저에게 자사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RF온라인'의 iOS 진출을 바탕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모든 유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F온라인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공지, 이벤트 등의 자세한 내용은 RF온라인 공식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rfonlinemobi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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