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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원·제랄드 졸링 등 7080 유명 해외 팝 가수 한국 온다

기사입력 2013.06.28 15:2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해외 팝 가수들의 향연이 오는 8월 국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70, 80년대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천상의 미성 가수 제랄드 졸링, 감성 보이스 FR데이비드,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의 올포원, 80년대 디스코 열풍의 주역 애니타 워드, 유로댄스 음악의 선구자 조이와, MC자니윤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들은 'World POP Concert In Korea'라는 타이틀로 오는 2013년 8월 9일, 10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과 11일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각 뮤지션들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특색 있는 다양한 무대로 대중의 인정을 받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포원은 데뷔앨범을 통해 2200만장 판매고를 올리고 데뷔곡 'I SWEAR'로 전미 빌보드차트에서 11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랄드 졸링은 생소했던 네덜란드의 음악을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우리의 귓가를 촉촉히 적셔준 바 있다. 또한 FR데이비드는 동유럽을 휩쓴 튀니지의 영웅으로 통하며, 조이는 80년대에 '터치 바이 터치' 와 '헬로우'로 인기를 끌었던 3인조 남성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미국 NBC TV 자니카슨쇼로 데뷔하며 뉴욕 최고 연예인상과 TV 진행자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MC로 이름을 알렸던 쟈이윤이 맡았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인 지에이치씨엔엠 관계자는 "꿈속에서만 만나던 라인업을 실현시킬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고, 이기진 총연출 감독과, 토미키타가 음악감독을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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