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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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자필 종영소감 "첫 사극 도전 쉽지 않았지만…"

기사입력 2013.06.28 09:29 / 기사수정 2013.06.28 09:29

임지연 기자


▲이동욱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선판 ‘딸 바보’를 연기한 배우 이동욱이 ‘천명’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천명’에서 아픈 딸의 치료에만 관심이 있고 출세는 안중에도 없는 내의원 의관 ‘최원’역으로 분해, 애끊는 부성애부터 가슴 절절한 로맨스, 급박한 추격전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이동욱이 소속사를 통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종영기념 사진과 친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도망자의 모습을 말끔히 벗고 꽃선비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필로 싸인과 종영소감을 적고 있는 모습이다.

이동욱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이 쉽지는 않았지만 최원이라는 잊지 못할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연기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특히, 그는 친필 싸인 한쪽에 “행복! 건강!” 이라고 적어 종영 소감을 전할 뿐 아니라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의 안위까지 챙기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동욱은 ‘천명’을 통해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가슴 뭉클한 아버지의 모습에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도망자의 모습까지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 킹콩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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