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강별, 송종호에 눈물의 키스 '애틋'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별이 송종호에게 눈물의 키스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마지막회에서는 최우영(강별 분)이 부상당한 이정환(송종호)을 돌보았다.

이날 최우영은 이호(임슬옹)의 명령으로 유배길에 오른 김치용(전국환)에게 납치되어 이정환 앞에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정환은 최우영을 구하고자 김치용에게 무릎을 꿇은 뒤 마침 나타난 최원(이동욱) 덕분에 다시 일어나 김치용의 수하들과 혈투를 벌였다. 그러던 중 문정왕후(박지영)의 살인병기 무명(김동준)의 칼에 맞으며 치명상을 입었다.

무명이 이정환을 향해 날린 칼에는 짐독이 묻어 있었다. 다행히 최원이 서각으로 짐독을 해독하며 이정환은 큰 위기를 넘겼다.

최우영은 이정환이 고통스러우면서도 "네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자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갑자기 이정환에게 키스를 했다. 최우영은 "힘드니까 말하지 마라. 그 마음 다 아니까. 죽지나 마라"라고 말하며 이정환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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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별, 송종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