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요물 발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요물' 막말이 논란이 된 가운데 tvN이 사태 진화에 나섰다.
tvN 측은 27일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공식 홈페이지에 '비하인드 영상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 글에서 "출연자들은 게임과 상황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상황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사석에서 친구와 게임하듯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녹화가 9주차에 접어들며 출연자들이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했다.
이어 "녹화 진행 중 방송과 관계없는 대화나 감정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경우가 많다"며 성규의 '요물' 발언이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리얼리티와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편집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온라인 공개되어 실수가 발생한 점을 사과하며 "제작진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시청자분들께 불편한 내용을 전달한 것에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성규는 지난 22일 공개된 '더 지니어스' 9회 비하인드 영상에서 박은지에게 '요물'이란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tvN 사과문, 더 지니어스 ⓒ tvN 홈페이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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