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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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9' 롯데, 올 시즌 첫 만원사례

기사입력 2013.06.26 17:42 / 기사수정 2013.06.26 17:4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사직,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관중몰이를 시작한다.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 올 시즌 사직구장 첫 매진이다.

롯데 구단은 경기 개시를 26일 "NC-롯데전 표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3차례나 만원 사례를 기록한 롯데의 올 시즌 첫 매진. 또한 지난해 7월 8일 사직 삼성전 이후 무려 353일 만의 홈경기 매진이다.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이날 매진에 큰 몫을 했다. 이날 롯데는 '챔피언스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1, 3루 내야 지정석과 외야자유석 입장료를 1,999원으로 통일했다. 경기 3시간 전부터 사직구장 외부에는 경기장에 입장하려는 팬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경 현장판매분을 포함한 표 28,000장이 모두 매진됐다.

한편 롯데는 이날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1999년을 추억하는 취지로 '응답하라 1999' 행사를 진행한다. 당시 활약한 펠릭스 호세를 비롯해 마해영, 주형광, 김대익, 박지철 등 레전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사직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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