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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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목디스크 입원, "'스팸어랏' 공연 도중 사고는 사실무근"

기사입력 2013.06.26 16:35 / 기사수정 2013.06.26 16:36

김영진 기자


▲ 정준하 목디스크 입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목디스크로 부상을 당했다.

26일 뮤지컬 '스팸어랏'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준하가 목디스크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스팸어랏' 공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관객들도 보셨겠지만 탈에 맞아서 사고가 났다는 건 사실무근이다"라며 "원래 목 디스크가 있으셨던데다 요즘 스케줄이 많으셔서 무리가 온 것 같다. 특히 '스팸어랏'에서 무게가 나가는 왕관을 하고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 큰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정준하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과를 지켜보고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하셔서 수술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결정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준하의 출연이 불가피해진 '스팸어랏'의 '아더왕' 역에는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서영주가 일정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입원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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