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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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구라, 이효리 앞에서 긴장…"날 용서한 이효리, 대인배"

기사입력 2013.06.25 23:37 / 기사수정 2013.06.25 23:40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효리와 김구라를 용서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효리는 MC 김구라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이효리에게 심한 발언을 했던 김구라는 녹화 대기 전부터 이효리의 출연을 알고 자리를 뜨는 등 이효리 앞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이효리와 김구라를 보며 "두 분 분위기가 뭔가 경직되어 있다"고 하자 김구라는 "제가 예전에 인터넷 방송할 때 이효리씨에게 심한 말을 했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MC 신동엽은 "그 당시에 김구라씨가 먹고 살려고 잘 나가는 연예인들에게 많은 말을 했었다"며 "문희준씨도 있었고 그래서 이효리씨에게도 그런 말을 했던 것"이라고 김구라를 감쌌다.

김구라는 "그런 말을 했던 나를 용서한 이효리는 연예계의 거물"이라며 "진정한 대인배"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김구라씨에게 이런 청순한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효리씨 앞이라 그런지 평소와는 다르다"며 김구라의 달라진 모습에 장난을 쳤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산다라박, 씨엘, 이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효리, 김구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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