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복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킹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청와대 홈페이지가 복구됐다.
청와대는 25일 오후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원활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공지문을 띄워 홈페이지 복구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청와대 홈페이지의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청와대 측은 "금일 오전에 발생한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공격에 대한 보안강화 차원으로 홈페이지 게시물 작성기능에 제한(회원가입, 관람신청, 게시물 작성)이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홈페이지 접속자의 사용을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홈페이지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해킹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국제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의 소행으로 추정됐으나 어나니머스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해커의 정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청와대 복구 ⓒ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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