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아빠의 유산을 받아야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동현 군은 '부모님의 유산은 받아야 한다 VS 안 받아도 된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들이 설전을 벌였다.
이날 김동현 군은 "유산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아빠 재산이 30억이라고 한 순간 받아야겠다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손범수가 "아빠가 유산을 안 주시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 하자, 동현 군은 "저도 아빠한테 효도할 거니까 (유산을) 주셔야 한다. 기브 앤 테이크다"라고 당당히 말해 스튜디오를 혼비백산으로 만들었다.
한편 '부모님의 유산은 받아야 한다 VS 안 받아도 된다'라는 주제와 '부모님이 불쌍해 보였을 때는 000이다' 라는 주제로 방송될 4회 방송에는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19) 군,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딸 홍석희(17) 양, 홍석주(13) 양,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16) 군, 선우일란과 아들 이요한(14), 강용석의 두 아들 강원준(16), 강인준(15) 등이 출연한다. 25일 밤 11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m@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재산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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