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한고은(39) 측이 양재진의 동생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25일 오마이뉴스는 "한고은이 현재 군의관으로 군무 중인 양재진 씨의 동생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렸으며, 양씨 측에는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서로 연인사이인 것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고은과 양씨는 '며칠이나 됐다고 되게 보고 싶네'라는 글과 함꼐 다정한 포즈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25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고은씨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사이일 뿐이다.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언급된 사진은 다 같이 어울리면서 찍은 것이다. 한고은씨가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지인들과 편하게 대하는 모습 때문에 상황이 잘못 전해진 것 같다. 서로의 지인들도 두 사람을 연인으로 여기지 않는다. 한국과 미국의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사진만 보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곧 이번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양재진은씨는 '렛미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한고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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