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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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돌직구 "기성용, 처음엔 좀 귀찮았다"

기사입력 2013.06.25 01:29 / 기사수정 2013.06.25 01:31

대중문화부 기자


▲ 한혜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예비신랑 기성용과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2011년 6월 박지성 선수의 자선행사에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그때 기성용선수가 내 앞을 돌아서 오더라. 그때 직감했다. 볼이 발그레해서 처음에는 '연예인을 처음 봐서 그런가 보다' 했다"며 그 당시 SNS를 처음 했는데 기성용선수가 맞팔을 하자고 해서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자꾸 '배고프다', '심심하다'해서 피자도 사주고 했는데 사실 좀 귀찮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한혜진은 "그 당시 내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연락을 피했다. 하지만 그 부분을 너무 섭섭하게 생각했다더라"고 덧붙이며 기성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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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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