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남길과 남보라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남길과 남보라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각각 한이수와 한이현으로 등장, 12년 전 사고로 헤어진 친남매 사이를 연기한다.
두 배우는 그리움과 애틋함을 비롯해 남매간의 돈독한 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김남길의 '동생 바보' 현장 스틸 사진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커플은 상어에서 주인공 김남길-손예진 커플 다음으로 사랑 받고 있는 커플이기도 하다.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에는 카메라 불이 꺼진 상황에서 대보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있는 김남길과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마치 친남매처럼 돈독한 우애를 나누며 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촬영현장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도 둘 사이가 진짜 오누이처럼 다정하다. 김남길이 남보라를 동생처럼 귀여워하고, 남보라 역시 역시 오빠처럼 잘 따른다“며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함께 보며 대사 연습이나 연기의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농담이나 장난도 잘 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진짜 친남매 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이수의 본격적 복수가 시작될 '상어' 9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남보라 ⓒ 에넥스텔렘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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