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큰 폭 상승했지만 30%대 진입은 어려웠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2회분은 2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회 방송분의 시청률 24.2%보다 3.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순신(아이유)에게 순신이 창훈(정동환)의 딸이 아니라고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순신에게 화가 난 미령은 순신을 붙잡았다. 미령은 "나한테도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되겠니?"라고 애원했지만 순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령은 뒤돌아선 순신을 불러 "너 그 집하고 아무 관계없다"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했다. 갑작스런 미령의 말에 순신은 상황 파악이 안 돼 미령만 보고 있었다.
미령은 그런 순신을 보고 다시금 "너 그 집 딸 아니라고"라며 "너는 이창훈씨 딸이 아니야"라고 순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고 순신은 자신이 아빠의 딸이 아니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30.3%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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