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자신의 사무실 근처를 찾아온 순신(아이유)에게 왜 자신을 보러 안 오냐며 투정을 부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이 출연할 만한 시나리오를 살피던 준호는 갑자기 순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순신이 자신의 사무실 건물에 왔다는 말을 듣고 "영훈이 형(이지훈)을 보러 왔으면서 왜 나는 안 보러 왔냐"며 "지금 만나자"고 말했다.
근처 공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순신이 지난 번 MT에서 먼저 간 것이 미안해 인사를 하러 영훈을 만나러 갔다고 하자 준호는 그 말을 듣고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준호는 "그럼 너는 나한테는 안 미안해?"라며 "레스토랑까지 왔으면서 한 번 올라와 볼 생각은 안 했어?"라고 투정 부렸다.
이어 준호는 시나리오 봉투를 건네며 "이게 너한테 들어온 시나리오다"라며 "잘 읽어보고 네가 꼭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출연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순신은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무신경하게 답했고 준호는 "너 왜 이렇게 사람 마음을 모르냐"고 물었다.
순신은 갑작스런 준호의 물음에 어리둥절했고 준호는 "이 바보 멍청아"라고 순신을 부르며 "너 왜 사람을 걱정 시키냐"며 순신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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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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