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주원, 어머니 반대에도 "유인나와 결혼 하겠다"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고주원이 유인나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찬우(고주원 분)가 길자(김동주)와 이정(배그린), 수정(이응경)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결혼 할 여자가 있다고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정이 마음에 든 길자는 찬우가 유신(유인나)와 헤어졌다는 말을 듣고 이정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밥을 먹자고 약속을 잡았다.

이정은 그 자리에 수정과 함께 나왔고 길자는 모녀를 보고 "오늘 점심은 내가 사겠다"며 반가워 했고 수정이 찬우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하자 "우리 찬우를 어려서부터 사위 삼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아들 자랑을 했다.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찬우가 들어왔고 "저 결혼 할 여자 있다. 그 말씀 드리려고 이 자리에 왔다"고 이야기 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 말을 들은 이정은 충격을 받았고 길자는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놀라 뛰어나가 찬우를 붙잡았다. 길자는 "너 유신이랑 헤어졌다면서 네가 결혼 할 여자가 어디 있느냐"고 다그쳤다.

찬우는 "유신이가 제 프러포즈를 받아줬다. 결혼 하기로 했다"고 하며 "대체 어머니는 유신이 어디가 마음에 안 드세요?"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길자는 "왜 하필 유신이냐"며 "내가 너를 너무 착하게만 키운 것 같다"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고 찬우는 예상하지 못한 길자의 반대에 낙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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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주원, 김동주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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