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9G만에 시즌 13호 선제 솔로포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9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박병호는 22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0이던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6구째 131km 슬라이더를 때려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병호의 홈런은 시즌 13호로, 지난 7일 목동 KIA전 이후 9경기, 15일만이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4회말 현재 넥센이 NC에 1-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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