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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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팬들과 11번째 팬미팅 개최… 3일간 강화도서 만난다

기사입력 2013.06.21 17:5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재정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박재정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화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일본과 국내를 합쳐 11번째 개최되는 뜻 깊은 팬들과의 만남으로 그를 항상 응원하는 팬들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박재정은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일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그간 일본 프로야구 경기 시구 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 돔에서 한국 연예인 최초로 시구를 선보이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박재정은 팬미팅 때마다 직접 출연한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하고 밴드 연주, 뮤지컬, 소장품 선물, 악수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해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이 요청한 '내레이션 편지'와 영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조선 추리 활극 정약용'에서 주인공 '정약용'으로 분한 박재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의 독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팬들이 열화와 같은 요청을 보내와 이번에는 박재정이 육성으로 일본어 편지를 정성스럽게 녹음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찾아준 일본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직접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배우 박재정을 더욱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재정은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안정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활동과 중국 드라마, 국내 영화 출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재정 ⓒ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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