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이태란-김정태, 고품격 웨딩사진 공개 '실제 부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태란과 김정태의 '고품격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태란과 김정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각각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청담동 며느리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홍혜정 역과 정치가를 꿈꾸는 바람기 가득한 철없는 재벌 2세 강태진 역을 맡는다.

21일 공개된 웨딩컷에는 이태란과 김정태가 마치 실제 상황처럼 잘 어울리는 부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서로의 어깨에 기대거나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행복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한 단독컷에서는 고상함이 한껏 묻어나는 표정과 포즈로 고급스러운 최상류층 재벌가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태란은 살구 컬러의 드레스로 우아하면서 기품 있는 신부의 자태를 뽐냈고 김정태는 짙은 컬러의 정장을 반듯하게 갖춰입고 재벌가 둘째 아들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 웨딩사진은 지난 5월 말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품격 있는 예복을 차려입은 서로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포즈를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어갔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린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2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김정태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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