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2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net '쇼미더머니2'에서 메타크루와 D.O크루가 맞대결 공연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크루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들은 메타크루(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와 D.O크루(렉시, 배치기)의 공연을 지켜본 뒤 자신의 음악 스타일에 맞는 크루를 선택한다.
'쇼미더머니2'의 크루원들은 지금까지 시청자에게 실력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질 두 크루의 맞대결은 래퍼 지원자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색깔을 보여줄 기회다.
MC메타는 공연에 앞서 "메타크루는 힙합의 재구성이라는 키워드를 내걸었는데 말 그대로 재구성을 통해서 힙합의 다양한 맛들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현도 또한 "1위를 해 봤고, 히트곡이 있는 래퍼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대중과 힙합씬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런 무대를 펼치는 게 D.O크루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2' 제작진은 "두 크루의 공연을 본 래퍼 지원자들은 분명히 다른 두 크루의 색깔을 확실히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쇼미더머니2' 1차 크루간 맞대결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쇼미더머니2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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