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집애' 씨엘vs'이름이 뭐에요?' 전지윤, 스카프 패션 '화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NE1 씨엘과 포미닛 전지윤의 블링블링 스카프 패션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씨엘은 '나쁜기집애'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 하며 음악성도 인정 받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패션 감각을 뽐내 패션계의 이슈 메이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해외 뮤지션을 능가하며 마치 수영복을 보는 듯한 파격적인 하의실종 패션은 하루 종일 검색어 1위를 달렸다. 수영복이 떠오르는 바디수트에 매치한 화려한 프린트 의상은 씨엘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욱 배가하며 새로운 스트릿 패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씨엘은 스카프 패션이 지금처럼 유행이기 전부터 패셔너블한 스카프 패션을 보여주었다. 패션 고수들만 가능한 스카프 스타일링을 씨엘은 무심한 듯 자연스럽고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했다. 스카프를 손목에 묶거나 헤어밴드처럼 머리에 두르는 등 스카프를 소화하는 패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러 일으킨다.

신곡 '이름이 뭐에요?'로 활동했던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도 스카프를 머리에 터번처럼 두르고 바로크풍 골드 프린트를 더한 티셔츠에 임팩트 강한 체인목걸이와 메탈릭 장식 액세서리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에게 필수아이템?", "씨엘 존재감 대박", "머리에 스카프 하나 정도는 둘러야 패셔니스타?", "씨엘 완전 매력 폭발이야", "멋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여자", "패션계의 이단아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전지윤 ⓒ KBS,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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