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 해체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윤도현이 한때 윤도현밴드가 해체됐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의 게스트 윤도현은 "팀의 불화로 해체한 것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윤도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멤버간의 불화도 있었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내 사전에 멤버교체란 말은 없었다. 멤버교체를 하느니 음악을 관두겠다는 생각이었다. 해체를 결심하고 마지막 공연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해체 후 고향에 내려가 개를 키웠다는 윤도현은 해체 3개월 만에 재결성한 이유에 대해 "3개월간 계속 소속사 대표가 다시 밴드를 하자고 설득했다. 기타리스트와 문제가 많으니 기타리스트 멤버를 바꿔 다시 밴드를 하라고 했고 결국 지금의 윤도현밴드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국 내가 고향에서 키우던 개 10마리는 모두 친구네로 가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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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