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임슬옹, 박지영 반정 도모 현장 습격 '긴장감↑'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임슬옹이 박지영의 반정 도모 현장을 습격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8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세자 이호(임슬옹)가 문정왕후(박지영)의 반정도모 현장을 습격했다.

이날 문정왕후는 김치용(전국환), 윤원형(김정균) 등의 소윤파에게 이호의 즉위 전 궐내에 피바람을 일으킬 거사를 진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거사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소윤파의 계획이 이호 쪽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문정왕후는 거사 계획이 무산되자 소윤파와 한자리에 모여서 이호를 암살할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그러다 누군가가 문정왕후에게 "세자를 죽일 방도가 있다"고 말했다. 그를 불러들인 문정왕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름 아닌 최원이었던 것.  게다가 최원에 이어 이호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문정왕후는 예상치 못한 최원과 이호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최원과 이호가 어떻게, 그리고 왜 문정왕후의 반정 도모 현장을 습격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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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박지영, 임슬옹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