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생활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바이브는 1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1,2집 앨범이 성공했지만 이후 수 억 원대의 빚을 떠안았다"며 "2집 때까지 진 빚만 10억이었다. 지금은 청산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바이브는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2집 때 소속사와 불화로 힘들었다. 사무실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집과 2집 모두 대성공이었지만 수익은 어디로 갔는지 오리무중이었다. 사람들은 우리가 돈을 잘 버는 줄 알고 있었고 부자로 오해했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브는 "1집 시절 3억 원의 빚이 있었다"며 "차감 조건으로 2집까지 빚을 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빛 좋은 개살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국민 귀염둥이로 떠오른 아들 윤후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바이브 생활고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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