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열애를 인정한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과거 라디오에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열애설 보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는 '풋볼매거진 골' 스튜디오에서 "오늘 (박지성과) 열애설이 났다"고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뭐 그렇게 됐네요"라며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5일 김 아나운서가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한 부분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웃을 때 귀여운 얼굴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생긴 사람보다 웃는 얼굴이 귀여운 사람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면을 중요하게 본다"며 "유명인으로 따지자면 박지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오명희 교수의 차녀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