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준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안용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가제)'에 합류한다.
안용준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19일 "'안용준이 '투윅스'에 출연한다. 극중 살인누명을 쓴 장태산(이준기 분)을 쫓는 강력팀의 신출내기 형사 진일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딸 서영이' 등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개인의 취향'을 연출했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투윅스'에서 안용준이 맡은 진일도는 장태산의 첫사랑이자 그의 딸을 낳아 키우는 서인혜(박하선)의 약혼자 임상구와 한 팀이 돼 장태산을 쫓는 인물이다. 순진하고 고지식하지만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열혈 신입 형사다.
그동안 안용준은 드라마 '전우치', '몬스터', '전우'를 비롯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강철대오', '킹콩을 들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영화 '체포왕'(2011)에서 형사 역을 맡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안용준 ⓒ 마스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