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더 테러 라이브'서 국민 앵커로 변신

▲하정우 앵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하정우가 국민 앵커로 변신한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더 테러 라이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더 테러라이브'에서 뉴스 앵커 윤영화 역을 맡는다. 사진 속 하정우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정장을 입고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뽐냈다.

처음으로 앵커 역을 맡은 하정우는 "많은 양의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앵커들의 자료를 토대로 끊임없는 연습을 거쳤다"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윤영화는 그동안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승부욕 강한 캐릭터"라며 "극 중 주인공의 감정 변화와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다"라고 밝혔다.

'더 테러 라이브'는 앵커 윤영화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 사건을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8월 1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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