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지난 1월 영국에서 박지성의 경기를 혼자 관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이들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관이 제맛"이라는 글과 함께 영국 런던에 위치한 QPR의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열린 QPR과 토트넘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당시 박지성은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이 출전한 경기를 관람한 것이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왜 셀카밖에 없냐고요?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는 글로 홀로 영국에 다녀온 것을 알렸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10년 KBSN 스포츠를 거쳐 같은 해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N 스포츠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SBS '풋볼매거진 골!' 등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박지성 ⓒ SBS, 엑스포츠뉴스 DB, 김민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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